Osteopathic Medicine

for 21st Centry

“ The doctor of the future will give no medicine but will interest patients in the care

of the human frame, in diet, and in the cause and prevention of disease.”

                                                              - Thomas Edison

어떻게 시작되었나?

 

19세기말 현대의학이 정착할 무렵 당시 과용된 약물처치에 대한 후유증 및 부작용의 심각성으로 대체 및 보완하여 건강을 증진 시킬수 있는 의학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아래 1874년 내과, 외과 의사였던 Dr. Andrew T. Still 에의해 창시된 140년 역사의 오스테오파시 (Osteopathy)는 현대의학과 더불어 발전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 모든 도수치료의 뿌리학문으로써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인류건강에 지대한 공을 세운 독립적 의료학문이다.

당시 의사 (내과,외과) 였던 앤드류 테일러 스틸 (Dr. Andrew Taylor Still)은 자녀 3명을 진단명 조차 모른체 질병으로 잃게되었고, 당시 약물의 남용과 수술의 과용에 의사로써 회의를 느끼던 시기였다. 닥터 스틸은 의사로써 환자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더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스틸은 남북 전쟁 피난길에 전쟁으로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를 밤마다 해부를 하였다.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없이는 건강을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그의 고민은 더욱 해부를 하며 인체에서 답을 찾고자 하였다. 그러던중 그는 인체의 특이한 구조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인체의 각각의 구조물이 모여 하나의 몸을 형성하고, 근골격계의 구조가 내부 장기를 보호하고, 신경과 혈관과 임파선이 온몸 전체를 둘러 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스틸은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추는 국소적 치료가 아닌 전인적 치료의 중요성을 간파하게 된다. 그리고 외부 근골격계를 바르게 해줌으로 내부 장기들의 기능을 최상하는 오스테오파시의 치료철학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신체의 내부와 외부를 끊임없이 연결하는 매개체인 신경의 흐름과, 혈액의 순환과 림프액의 순환을 증진시키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핵심이 되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기독교적 배경에서 자란 스틸은,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반드시 질병에 맞설수 있는 자가치유력과 변화하는 환경에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인체에 부여 했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므로, 모든 치료는 이 치유력과 조절력이 최대한 발휘될수 있는 몸의 구조적 환경을 마련해줌으로 인체 스스로가 질병과 통증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는것을 치료 철학으로 삼게된다. 당시 ‘면역력 (immunity)', '항상성 (homeostasis)' 이라는 계념이 없었던 시기에 이미 오스테오파시 의학의 철학은 이 두가지를 치료의 핵심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철학은 지금도 남아 현대의 오스테오파시 닥터는 환자의 근골격계의 흐트러짐이 통증뿐만아니라 신경의 흐름과 혈액과 림프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피는것이다. 중이염이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하기위해 항생제대신 임파선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귀주변의 근육과 경추의 움직임을 원할하게 하고, 측두골 (Temporal bone)을 포함한 두개골의 긴장을 살피는 것이 오스테오파시의학인것이다. 약물과 수술의 사용을 최소화하기도 하며, 재활로써 그 효과들이 최대화 되도록 돕는 오스테오파시의학. 온전히 환자중심의 전인적인 치료를 추구하는 완벽한 의료시스템을 갖춘 오스테오파시 의학. 질병이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이 19세기 의학이 21세기 세계보건의 핵심이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것이다. 

 

 

누가 치료 하나요?

 

오스테오파시를 치료하는 사람을 우리는 ‘오스테오파스 (Osteopath)’ 혹은 ‘오스테오파시 닥터 (D.O: Doctor of Osteopathy)’ 라고 하며 간단히 D.O 라고도 명칭 한다. 오스테오파시를 치료하는 D.O. 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가능한데, WHO의 가이드 라인을 살펴 보면 오스테오파시 교육과정은 일반의과대학의 교과 과정과 거의 동일하다.

미국의 경우 D.O.면허 소지자는 일반의사 (M.D.) 와 동일한 자격을 가지게 되고,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각분야 전문의로서 활동을 하고있다. 미국 전체 내과의사 6.5% 정도가 오스테오파시를 전공한 오스테오파시의사 (D.O)이며 이들의 60%정도가 가정의학, 소아과등의 일반내과 전문의로 활동 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오스테오파시 교육과정은 내과의사, 외과의사,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다음으로 어려운 과정으로 평가 되고있으며, 미국과 달리 약을 처방하지 않으며 일차진료의 큰 역할을 해오고있다. 오스테오파시의협회 (General Osteopaths Council)는 내과의협회, 외과의협회, 치과의협회와 더불어 정부산하 8개의 의료협회중 소속이 되어있으며, 영국민의 보건에 중요한 한축을 맡고있다. 특별히 오스테오파시의협회는 영국 왕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체 오스테오파스 (Osteopath)의 90%가 개업의로 활동한다. 제도적으로 환자중심의 통합의학이 가장 잘 발전된 나라가 영국 일 것이다. 이외 유럽의 경우, 프랑스와 독일이 제도적으로 오스테오파시 의학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스위스, 이탈리야, 노르웨이, 덴마크, 포르투갈, 러시아등에서 매년 그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제도권에 들어오지 않은 의학으로 소수의 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등의 의료인들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환자들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오스테오파시 의학은 하나의 완전한 의료시스템이며 한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축척된 연구와 그것을 바탕으로 근거화된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국내에 지나치게 편중된 치료 테크닉 중심적 접근과 무분별한 치료 테크닉 도용을 지양하고 체계적 교육시스템을 통해 국제적 기준과 수준에 부합하는 한국형 D.O (KR) 양성이 지향되어야 할것이다.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오스테오파시의 진단은 현대의학의 모든 진단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척추와 두개골과 관절의 구조와 기능의 이상을 진단하고, 이것이 인체내부의 내장기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판단한다. 도수를 이용하여 내장기를 감싸고있는 장막의 긴장여부도 판단한다. 또한 이런 근골격계의 구조변형이 신경의 흐름과 혈액과 림프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다. 무엇보다, 질병자체만이 아니라 그 질병을 지닌 환자에 초점을 맞추기에 환자의 식생활 습관등을 고려하는 오스테오파시는 말그대로 전인적 치료이다.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손으로 시술되며 척추교정을 중시하는 카이로프랙틱를 비롯하여 정형도수치료등 전세계 대부분의 다양한 현대 도수치료의 뿌리학문이다. 환자의 통증경감과 움직임 향상등의 증상완화에 치료의 목적을 두지않고 환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특화화된 오스테오파시 검진을 통해 원인을 알아내어 치료하는것에 치료목적을 둔다. 그래서, 목통증환자를 치료하기위해 때로 허리와 골반 그리고 발목의 과거 병력을 묻고 살피는것이 바로 오스테오파시 치료인 것이다.

 

 

 

 

 

오스테오파시는 인체의 외부 근골격계의 구조 (structure)를 바르게 해줌으로 인체의 내부 장기들의 고유 시스템 기능 (function)이 정상적으로 역할을 할수있도록 돕는것에 철학적 바탕을 두고있다. 그리하여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다음과 같은 치료에 포커스를 맞춘다.

 

  - 척추 및 관절을 포함한 근골격계의 기능향상과 통증완화

  - 혈액순화의 증진을 통한 각 기관의 기능향상

  - 림프순환의 증진을 통한 인체의 자가면역력 강화

  - 신경계의 원활한 피드백을 통한 신경조절 기능향상

 

오스테오파시는 환자중심의학에 가장 가까운 의학으로, 인체의 구조를 최적화하여 면역력과 자생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치료철학을 한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유지를 하고있다. 이 치료철학은 환자의 약물 사용을 최소화 시켰으며, 불필요한 수술을 대체했으며, 또한 중증치료 및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의 회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오고 있다. 정통의학과의 대립이 아닌 융합의 시너지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오고있는 오스테오파시. 1874년 초창기때와 마찬가지로, 21세기가 10년이 지난 현재 과잉진단과 약물과 주사 및 수술의 경쟁속에 작지만 분명한 빛을 비쳐주는 오스테오파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거 일것이다. 

 

 

어떤 질환에 효능이 있나?

 

통증치료와 관련하여 오스테오파시 도수치료는 세계적 권위지 NEJM, Lancet, Pain, JAMA, Spine 지 등을 통해 끊임없이 그 치료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되어 오고있다. 오스테오파시 치료 영역은 근골격계 관련통에만 제한되지 않으며, Otitis Media, pneumonia, migrain등 그치료 효과가 다양하며, 이들 효과는 훌륭한 연구디자인으로 수행된 수많은 임상시험에서 그 효능이 입증되어오고 있다.

 

외부 근골격계의 구조와 내장기의 기능향상 그리고 신경과 혈액 및 림프순환 촉진에 초점을 맞추는 치료이기에 다양한 질환에 효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에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를 통하여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통증과 관련하여 요통, 두통, 관절 및 근육통에 효과적이며, 내과적 질환으로 중이염, 천식, 고혈압, 소화장애, 월경장애, 폐렴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에 효과적이다. 신생아 뿐만 아니라 임산부까지도 안심하며 받을 수 있는 젠틀한 치료가 오스테오파시 치료이다. 또한 수술후 재활치료로써 오스테오파시가 치료가 많이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 연구에서 척추 및 관절 수술, 관상동맥 바이패스수술, 유방암제거 수술후 적용된 오스테오파시 치료가 수술후 회복촉진에 효능이 있는것으로 발표 되어오고있다. 몇가지 질환에 대해 한번 살펴보자.

 

요통

 

의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뉴잉글랜드의학 저널’ 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할 만큼 요통치료에 탁월하다. 1999년 본 저널에 발표된 연구와 더불어 수많은 연구를 통해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통증경감은 물론이거니와 통증으로 인한 약물의 사용과 수술의 선택을 현격히 줄여주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표준화된 현대의학 치료처치를 보완하거나 때로 대체함으로 보완대체의학을 넘어 통합의학으로써의 기준을 세워나가고 있는 의학으로 자리메김을 해오고 있다. 특별히 요통의 주요 원인중 하나로 손꼽히는 척추 디스크 질환에 탁월하며, 최근에는 척추수술후 재활적 치료로써도그 가치를 인정받고있다. 

 

  • [메타분석] Licciardone JC, Brimhall AK, King LN. 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 for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MC Musculoskelet Disord 2005;6:43.

 

  • [뉴잉글랜드의학지] Andersson GBJ, Lucente T, Davis AM, Kappler RE, Lipton JA, Leurgans S. A comparison of osteopathic spinal manipulation with standard care for patients with low back pain. N Engl J Med 1999;341:1426-31.

 

 

만성두통 

 

두통을 야기하는 원인에 따라 두통의 종류도 다양하다. 두통을 치료하는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증상완화만이 아닌 원인에 초점을 맞춘다. 치료는 머리 전체를 감싸는 근막과 근육의 이완을 이끌어 내고, 특별히 경추의 구조를 바르게 해주는데도 초점을 맞춘다. 이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한것으로, 만일 뇌로 공급되는 혈관이 외부에서 좁혀지거나 그 흐름이 줄어들경우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두개골 내부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을 하게되는데 이것이 편두통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물론 편두통을 위해 머리와 목만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 발목 부상이나 골반에서의 뒤틀림도 근육과 뼈라는 연결구조물을 통해 머리에 긴장을 충분히 유발 할수있기에 오스테오파시는 몸 전체를 살피면서 끊임없이 그 원인을 찾아나간다.

 

천식

 

오스테오파시 치료접근은 다양하다. 우선 폐와 기관지가 편안히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준다. 이를 위해 폐를 감싸는 12개의 늑골 (갈빗대)과 이들이 연접하고있는 흉추와 가슴뼈의 구조를 바르게 잡아준다. 그리고 숨쉬기와 연관된 주요근육들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기관지의 주위의 물리적 압박으로 인해 발생 될수있는 민감함을 줄여주기 위해 특유의 치료법을 통해 긴장을 이완한다. 전체적 림프의 흐름을 살피고, 자율신경의 원활한 작용을 위해 교감, 부교감 신경의 흐름에 영향을 줄수있는 곳에 치료를 더해준다. 환자의 자세적 고려사항도 잊지않는다.

 

근골격계의 질환외 다양한 질환에 대한 근거중심의 오스테오파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레퍼런스들은 다음과 같다.

 

  • 임상시험: 관절수술후 재활치료로써의 오스테오파시 치료

Jarski RW, Loniewski EG, Williams J, et al. The effectiveness of 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 as complementary therapy following surgery: A prospective, match-controlled outcome study. Altern Ther Health Med 2000;6:77-81.

 

  • 유방암 화학치료로 유발된 증상완화를 위한 오스테오파시 치료

Althaus C, Cabiddu M, Cazzaniga M, Me C. Osteopathic treatment for relief of chemotherapy-induced emesis in breast cancer patients. Annals of oncology : 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Kluwer) 2007;18:185-.

 

  • 사례보고: 위암생존자에 대한 오스테오파시 치료

Leach J. Osteopathic support for a survivor of gastric cancer: A case report. 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pathic Medicine 2008;11:106-11.

 

  • 임상시험: 중이염 소아환자에게 적용된 오스테오파시 치료

Wahl RA, Aldous MB, Worden KA, Grant KL. Echinacea purpurea and 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 in children with recurrent otitis med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BMC Complem Altern M 2008;8.

 

  • 임상시험: 폐렴입원환자에 대한 오스테오파시 치료효과

Noll DR, Degenhardt BF, Morley TF, et al. Efficacy of osteopathic manipulation as an adjunctive treatment for hospitalized patients with pneumon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steopathic medicine and primary care 2010;4:1-13.

 

  • 오스테오파시 림프치료의 면역증진과 폐렴치료에 미치는 영향

Hodge LM. Osteopathic lymphatic pump techniques to enhance immunity and treat pneumonia. 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pathic Medicine 2012;15:13-21.

 

  • 파킨슨질환자대상 크레니엘 오스테오파시 치료효과

Muller T, Pietsch A. Comparison of gait training versus cranial osteopathy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A pilot study. Neurorehabilitation 2013;32:135-40.

 

이렇게 살펴본것처럼,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현대의학과 더불어 발전되어 왔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의학학문이다. 이렇게 오스테오파시 치료를 받을수 있는 선진국 특히 유럽의 경우, 환자는 본인의 상태에 따라 가장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높다. 선진국은 이미 수준 높은 대체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통해 국민건강에 큰 이바지를 하는 ‘통합의학’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질병 치료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21세기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합의학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그중심에 오스테오파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www.doctorjoseph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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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B. KIM